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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우. 사진|조현우 가족 인스타그램 |
조현우의 아내는 지난 22일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짝사랑 이상무”라는 글과 함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린 책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조현우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여전한 누나바라기.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안 주셔도 된다. 이 분은 명품 안 좋아하고 신상 핸드폰만 좋아한다”며 조현우가 ‘애로부부’ 사연 속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찐사랑꾼 조현우로부터", 애로부부가 뭐고. 사랑인 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애로부부'에서는 연봉 수십억 원에 달하는 국가대표 출신 K리그 축구선수 A씨가 무명 시절부터 곁을 지키며 내조해 온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축구선수는 재활 치료를 하다 인연을 맺은 트레이너와 불륜 관계로 발전했고, 생활비를 끊는 등 경제적으로 압박하며 아내에게 이혼을 종용했다. 아내는 자신과 처자식을 외면한 남편의 이미지를 위해 자기 이름으로 기부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대외적으로는 가정적이고 딸 사랑이
조현우는 2016년 3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