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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뜨거운 피'는 지난 24일 하루동안 2만47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 1586명.
지난 23일 개봉한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다. 김언수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베스트셀러 소설 '고래'의 천명관 작가의 영화 연출 데뷔작.
작품 공개 후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에는 호평이 쏟아졌지만 기존 누아르 영화
2위는 같은 날 1만 7740명을 동원한 '극장판 주술회전 0'이 차지했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5039명을 동원해 3위로 밀려났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50만 7332명, 41만 3421명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