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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사진|스타투데이DB |
2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시리즈 최신 작인 ‘미션 임파서블 7’을 극장에서 단 35일만 상영하겠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대신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장 상영 뒤 바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파라마운트플러스를 통해 독점 출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톰 크루즈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톰 크루즈는 제작사에 ‘미션 임파서블’을 90일간 상영하라고 요구하며 변호사까지 고용했다.
양측은 영화의 제작을 모두 마친 뒤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파라마운트는 '미션 임파서블 7'의 개봉일을 수차례 연기한 끝에 2023년 7월 1
계속된 변수에 ‘미션 임파서블 7’의 제작비는 총 2억9000만 달러(약 3471억원)로, 애초 책정한 예산보다 수천만 달러가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