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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에서는 ‘고3’에 엄마가 된 ‘하랑이 엄마’ 최민아의 놀라운 사연이 공개된다. 하랑이 아빠 백동원과 장인어른-처남의 심장 쫄깃한 회동도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최민아는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힌다. 고등학생 시절, 그는 지금의 남편인 백동원과 교제했다가 헤어진 상태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후 승무원의 꿈을 가졌던 최민아는 고민 끝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부모님께 이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최민아의 친정 아빠는 바로 백동원의 집으로 달려가지만, 여기서 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연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최민아의 연애사에 박미선은 “무슨 이런 인연이…”라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박재연 심리상담가 또한 “천생연분이네”라며 맞장구친다.
그런가 하면, ‘하랑이 아빠’ 백동원은 장인어른-처남과 식사 자리를 갖고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히기도 한다. 14개월 된 하랑이를 두고 입대하게 된 백동원은 제대 후의 계획을 나름대로 설명하지만, 이를 듣던 손위 처남은 “구체적으로 계획 짠 거 아니야?”라며, 면접관 포스를 풍겨 3MC의 웃음을 유발한다. 잠시 후 최민아의 시아버지까지 합류해 본격적인 하랑이네 가족의 대책 회의가 열리게 된다.
제작진은 “딸의 임신 소식에도 당황하지 않고 딸을 위로해주는 부모님들의 모습에 3MC와 전문가 선생님들 모두 감동을 받았다. 최민아도 본인의 사연 속 부모님을 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박재연 심리상담가와 이시훈 성교육
한편 ‘고딩엄빠’는 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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