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확진→‘말임씨’ 간담회 취소…‘뜨씽즈’ 측 “회복 후 일정 논의”(공식)

↑ 김영옥 확진 사진=DB

배우 김영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말임씨를 부탁해’의 간담회가 취소됐으며, ‘뜨거운 씽어즈’ 측이 촬영 계획을 공개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씽즈’) 측은 24일 오후 MBN스타에 “최근 녹화는 3월 초라 ‘뜨거운 씽어즈’ 팀과 김영옥의 접촉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옥은) 회복 후 다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이하 ‘말임씨’) 측도 이날 언론배급시사회는 진행하나, 기자간담회는 취소됐다고 알렸다.

‘말임씨’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특히 이 작품은 김영옥이 65년 연기 인생에서 첫 주연이자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영옥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만이 선보이는 연기 내공으로 현실 속에 엄마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