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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앵커' 스틸. |
24일 이혜영의 범접 불가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는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그동안 영화, 뮤지컬, 연극, 드라마 전반에 걸쳐 활약해온 이혜영이 이번 작품에서는 딸 ‘세라’(천우희)의 뉴스 메인 앵커 자리에 집착하는 엄마 ‘소정’으로 분한다. ‘소정’은 기상 시간부터 옷차림, 식사, 심지어는 발음까지 ‘세라’의 모든 것을 모니터하고 관리하는 인물로 의문의 제보 전화를 받고 찜찜해하는 딸에게 진짜 ‘앵커’가 될 기회라며 직접 취재하기를 제안하고, ‘세라’가 마주한 혼돈과 불안을 더욱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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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앵커' 스틸. |
메가폰을 잡은 정지연 감독이 “흉내 내기 어려운 카리스마와 동시에 화려하고 매혹적인 아우라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세 강렬한 배우의 연기 시너지는 물론, 자신의 죽음을 제보하는 의문의 전화에서 시작되는 신선한 스토리와 서스펜스로 새로운 재미를 약속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는 오는 4월 20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