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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써클 하우스’ 사진=김재현 MK스포츠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써클 하우스’로 돌아왔다. 더욱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의 탐구 포인트는 ‘반전 매력’이다.
현재 한가인은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써클 하우스’는 신년특집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이다.
특히 ‘써클 하우스’는 한가인이 데뷔 이래 처음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인 점에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YGX 리더 리정, 이승기, 노홍철 등이 합류하며 기대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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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연정훈 사진=김재현 MK스포츠 기자 |
앞서 대중들은 한가인하면 여신 같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떠올렸다. 이와 함께 한가인은 작품 속에서 청순하면서도 수수한 분위기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예쁜 미모와 함께 학창 시절 우수한 성적을 가졌던 학생이었음이 알려지며 모범생 이미지까지 더해졌다.
그런 가운데 한가인은 ‘써클 하우스’를 계기로 최근 대중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런 다채로운 행보의 대표적인 것이 SBS 웹 예능프로그램 ‘문명특급’ 출연이었다. ‘문명특급’에 나오며 화제를 모은 한가인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빵빵 터트렸다. ‘우리집 열풍’을 이끌어냈던 준호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것은 물론, 만약 자신이 아이돌이었다면 ‘슈퍼주니어 신동’과도 같았을 것이라고 한 것, 연정훈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디스하는 등 예상치도 못한 입담으로 ‘문명특급’ 한가인은 그 자체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후에도 소속사 자체 콘텐츠 등을 통해 한가인은 솔직한 입담을 발휘했다. 논란의 ‘깻잎논쟁’ ‘새우논쟁’ 등에도 분노와 담백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발언들을 내뱉으며 웃음을 유발, 속시원하고 공감되는 이야기를 펼치며 대중들은 한가인을 향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한가인은 첫 예능 출연과 오랜만의 복귀에 이전에 보여준 청순하고 모범생이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를 깔끔하게 타파했다. 대신 더욱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자기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호감도를 높였다.
이는 ‘써클 하우스’에서도 빛을 발했다. 청춘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도 털어놓고 충분한 조언을 건네는 등 적정선을 오가면서 시원시원한 멘트로 완벽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오히려 이전에 보여주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