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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에 "EP.9 13년 차 아이돌이 13년 치 압축한 프로필을 2022ver.으로 다시 쓰면 벌어지는 일"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성규는 자신의 프로필을 2022년 버전으로 다시 쓰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초심을 다시 떠올리자는 의미로 준비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 시간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며 기존 프로필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김성규는 '요즘 무서워하는 것'에 귀신을 추가했다. 그는 최근에 겪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소개했다. 김성규는 "얼마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저랑 배우 김민석씨, 친한 동생이 저희 집에 와서 옷방 정리를 도와줬다. 정리할 게 많아져 중간중간 옷을 차에 싣는 등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새벽 2시 정도였다. 엘리베이터에서 김민석씨는 우리 뒤 쪽에 있었다. 우리집 층 버튼을 눌렀는데 다시 보니 다른 위층에 버튼이 눌려있더라. 옆에 있는 친한 동생에게 버튼을 눌렀냐고 물어봤지만 아니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당시 김민석은 김성규 뒤에 있어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다. 김성규는 "'이게 뭐지?' 하면서 의아해 하자 갑자기 엘리베이터 버튼이 '띠디디디'하면서 하나둘씩 저절로 눌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규는 "당시 김민석은 맨 뒤에 있었는데 '버튼이 저절로 눌리는 걸 봤다'고 했다. 다행히 우리 집이 (버튼 눌린 층 중) 가장 아래 층이었다"며 "우리 셋은 곧바로 현관으로 뛰어 들어갔고 서로 너무 무서워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날 혼자 자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 잠은 잘 잤지만 이후 귀신이 무서워졌다.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성규 프로필의 '연예계 절친' 카테고리에는 김민석이 가장 먼저 적혀 있다. 김성규는 "오늘 (김민석) 이야기가
김성규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추격자'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월 네 번째 단독 콘서트 ‘2022 김성규 콘서트 - LV’를 개최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