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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김하균이 광고주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배우 김하균은 화제가 되고 있는 '짤'에 대해 "소화제 계통의 광고였는데 속이 쓰리면 불편하고 약 먹고 편안해지며 환하게 웃는, 그게 다다"며 "2011년에 나온 광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고 찍고 별 다른 일이 없다가 5년 지났나? 이 짤이 갑자기 돌아다니면서 이모티콘도 나오고"라며 "짤 생성기를 써서 다양하게 응용하더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짤이 흥행하고 광고주로부터 연락 온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하균은 "연락 온 적 없다. 얼마 전에 광고 찍었던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왔다. 재계약 기대해도 좋다는 소식이었는데 일주일 뒤 불발됐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유세윤은 경쟁 업체로 이적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이 광고주에 영상 편지를 보내라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