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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추자현과 장혜진이 오는 24일 진행되는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6일 JTBC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으로 추자현과 장혜진은 각각 학부형 변춘희와 김영미로 분한다.
특히 이번 ‘아는 형님’ 녹화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추자현이 중국 SNS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논란이 인 후 진행되는 첫 녹화이기 때문이다.
추자현은 지난 17일 중국 SNS에 올린 ‘라면 먹방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1일 “국위선양도 하고, 외화도 벌어오는 건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실수는 더이상 하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추자현은 2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한국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주의를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로 많은
이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고민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법에 대해서 찾아봤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고유 음식의 이름을 바로 알고 사용하며 올바른 표현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