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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하우스' 박경원, 이우리, 한경수 PD(왼쪽부터). 제공| 왓챠 |
23일 오후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왓챠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박경원 감독, 이우리 PD, 한경수 PD가 참석했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프론트와 선수단의 변화, 그리고 성장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은 1년간 144경기를 포함해 총 3845시간을 촬영한 만큼 선수들의 면면도 자세히 봤을 터다. 주목할만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이 나오자 박경원 감독은 "임종찬 선수를 비롯해 어린 선수들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이 선수들이) 일정 타석수 부여 받으며 기회를 받았다. 저는 처음엔 기회의 소중함을 모르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그런데 임종찬 선수와 악수 나눠보니 손에 굳은살 너덜너덜해져 있더라. (보여지는 것 외에도) 치열한 자기 야구를 했구나 싶더라"고 설명했다.
이우리 PD는 클럽하우스 리더 하주석 선수를 꼽았다. 이 PD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하주석 선수가 클럽하우스 리더로 어떻게 성장하는지가 보인다. 촬영 끝나고 시간이 흘렀는데 얼마나 더 든든한 리더가 됐을지 저도 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경수 PD는 "선발로 뽑히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그 뒤에 훨씬 많은 선수들이 있다"며 이야기했다. 이어 "입단하고 얼마 되지 않은 선수도 있지만 입단 후 6-7년 되어도 1군 못 든 선수도 있다. 또 매년 십 여명의 선수가 들어오고 방출된다. 10개 구단이 치열한 경쟁 벌이는 만
한편,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오는 24일 왓챠를 통해 1, 2, 3부가 공개되며 31일 4, 5, 6부가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