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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단심 강한나 사진=지앤지프로덕션 |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측은 단아하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는 강한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강한나는 극 중 엄격한 유교의 교리에 얽매이기엔 너무 앞서 갔고, 규방에 가두기엔 너무 자유로웠던 유정으로 분한다. 유정은 대범하고 지략이 뛰어나며 선천적인 영민함까지 지닌, 모든 걸 다 갖춘 캐릭터다. 그녀는 이태와의 만남 때문에 파란만장한 인생의 격변을 겪게 되고,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고 해 강한나가 그려낼 유정이라는 인물은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3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의 청순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갈하게 땋은 머리, 우아한 한복 자태는 절로 감탄을 불러온다. 그녀의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싱그러운 미소는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강한나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눈빛에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하지만 굳은 심지가 돋보이는 모습에서는 치열한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한 결의가 느껴져 그녀의 앞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붉은 단심’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