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러브' 김재욱, 정수정 父 "기생오라비 같다" 소리에 충격

김재욱이 정수정 아버지와 식사를 하다 충격받았다.
22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러브' 6화에선 노고진(김재욱 분)이 이신아(정수정 분)네 아버지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고진은 이신아의 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이신아가 운전 도중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본가를 찾았으나, 잘못 전해진 소식이었던 것.
이신아의 아버지 이용구(김학선 분)는 친구와 함게 노고진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용구는 "근데 좀 기생오라비같지 않냐"고 했고, 노고진은 불편해 했다.
그러나 노고진은 이용구가 사과 한 조각을 건네주는 모습에서, 옛적 할머니의 손길을 느꼈다. 이용구는 "양친은 다 계시냐"는 질문부터 먼저 했고, 노고진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이용구는 "그러면 내가 아부지 하면 되겠다"고 대뜸 말했다. 이용구의 친구는 "너 그럼 기생오라비 같은 자식 하나 더 생겼다"며 기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