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윤정수 복귀 "코로나 음성…남창희 잘 쉬고 돌아오길"

↑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윤정수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미스터 라디오’에 복귀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는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자리를 비운 남창희를 대신해 스페셜 DJ 김인석이 함깨했다.
이날 윤정수는 “저는 PCR 검사 음성을 확인하고 무탈하게 돌아왔다”면서 “남창희는 대한민국 보건을 위해 재택 격리 중이다. 코로나 확진으로 일주일 자가격리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남창희의 근황에 대해 “지금 집에 누워서 따끔거리는 목을 안고 불편한 마음으로 듣고 있다. 전화했다. 제가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며 “여기는 KBS의 아들 김인석에게 맡기고 잘 먹고 잘 쉬고 남창희는 건강하게 돌아오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인석은 남창희에게 “라디오 꺼라. 속만 시끄럽다. 내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 그냥 잘했거니 생각하고 푹 쉬시라. 오늘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미스터 라디오’에 스페셜 DJ로 깜짝 출연해 윤정수 남창희의 빈자리를 채웠다. 당시 정다은 아나운서는 “남창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이다. 윤정수는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전파를 탄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