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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고현정이 총 4부작으로 제작된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내레이션에 참여한다"라고 22일 밝혔다.
SBS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시베리아 툰드라의 사계를 DSLR 카메라로 촬영해 큰 화제가 되었던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가 10년 만에 그간의 기록을 담아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로 안방극장에 다시 찾아온다.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는 코로나로 인한 봉쇄의 시기에 그 어려움을 뚫고 촬영해 온 자연 다큐멘터리로서 10년 만에 다시 만난 네네츠 아이들의 성장과 지구온난화로 변화하고 있는 툰드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2010년 ‘최후의 툰드라’의 내레이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고현정이 이번에도 내레이터로 나섰다. 고현정은 내레이션을 하면서 영상으로 재회한 꼴랴와 형제들을 보며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더빙 직후 고현정은 “10년 전에도 내레이션을 하며 감명 받았던 좋은 작품에 다시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툰드라의 풍경과 꼴랴 형제들을 10년 만에 영상
SBS 스페셜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의 1부 ‘툰드라의 상속자들’편은 오는 25일 금요일 밤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26일에는 2부 ‘흔들리는 툰드라’, 4월 1일에는 3부 ‘툰드라의 경고’, 4월 2일에는 4부 ‘툰드라 10년의 기록’ 편이 각각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