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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는 오는 4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와 배우 조현철의 단편 영화 ‘부스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앵커’는 극장에서, ‘부스럭’은 티빙을 통해 각각 만날 수 있다.
먼저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천우희는 극 중 YBC 방송국 간판 앵커이자 주인공 ‘세라’로 분한다. ‘세라’는 스스로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언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을 가지고 있는 인물. 뉴스 생방송 직전, 자신의 죽음을 직접 취재해달라는 제보전화를 받은 후부터 일상이 뒤흔들린다.
천우희는 본인의 일에 충실한 멋진 앵커의 모습부터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서 점차 변해가는 ‘세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종일관 촘촘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잘나가는 메인 앵커 ‘세라’ 캐릭터를 위해 뉴스를 보고 분석하며 하루 3~4시간씩 혹독한 훈련에 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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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4월,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공개될 조현철 감독의 ‘부스럭’은 커플이었던 현철과 미진이 헤어진 후, 그들의 이별 사유를 파헤치고자 직접 나선 세영이 겪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조현철은 감독 겸 배우로 멀티 플레이에 도전, 천우희는 현철(조현철)의 이별 이유를 찾는 세영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미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두 사람의 만남에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앞서 천우희는 영화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