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근황 보니…여전히 한국 체류 중?

중국 배우 판빙빙의 새로운 근황이 공개됐다.
판빙빙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춘분 날 저녁(The evening of the Spring Equinox)"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판빙빙은 최근 JTBC 드라마 '인사이더' 특별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강하늘 이유영 주연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판빙빙은 올 초 내한해 이미 촬영을 마쳤다. 판빙빙이 갑작스레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경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을 통해 데뷔한 후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와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그러나 판빙빙은 지난 2018년 탈세 논란에 휘말리며 자취를 감춰 실종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중국 세무국에 총 8억 8000만 위안(약 1509억원)을 선고받고 이를 모두 납부한 뒤 자숙했다. 지난 9일 한국에서 개봉된 할리우드 액션 영화 '355'로 복귀했다.
판빙빙은 탈세 논란 후 중국 활동을 재개하지 못한 상황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판빙빙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