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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 방송된 tvN '올! 탁구나' 8회에서는 퐁당퐁당팀이 지난주 전설의 강호팀과의 경기에서 패배 이후 중간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서효원 코치와 함께 멤버 한 명 한 명을 상담하며 전력 분석에 나섰다. 이후 은지원은 서 코치에게 "고민이 있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은지원은 "전설의 강호 하면 강호동이 팀장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느낌이 딱 있다. 근데 난 그렇지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만 많지 실력도 너무 부족하고 팀장이란 위치가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팀장 그만둘까보다. 팀장으로서 너무, 아무 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나보다 다들 잘 한다"며 침울해 했다. 이
이에 서 코치는 "저도 지금 주장인데 내가 실력이 좋아서 팀장을 하는게 아니다. 팀장이 좀 더 넓게 보시지 않냐. 다 챙겨주고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이런 목표 설정을 잘 해주시지 않냐"며 그를 격려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