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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큘라 문준영 반박 사진=DB |
카라큘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음주운전 전과 2범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언론과 본인의 SNS를 통해서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주장하며, 오히려 피해자에게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 유튜버들에게 이 사건을 최초로 폭로한 카라큘라를 저격해달라며 오히려 ‘저격 사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나 술 취해서 남의 차 망가뜨려 놓고 피해자가 수리비 달라는 게 ‘공갈 협박’이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까지 해서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는데도 억울함을 주장하는 건 정말 신박하네”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라큘라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문준영이 지난 6일 오후 10시 경 서울 강남구 언주로 주변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고 공개했다.
카라큘라에 따르면 문준영은 일방통행길에 역주행으로 들어왔으나, 마주 선 차량에게 비키라며 내려보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했다.
또한 상대 차주는 음주운전 의심으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문준영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다는 0.113으로 만취운전에 해당하는 측정결과가 나왔다.
그런 가운데 문준영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 입장 발표 왜 안 하시냐고 물어보시는데, 조사를 받아야 처분을 받아야 인정할 건 하고 한다. 조사도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기사화된 것만 보시고, 마녀사냥은 아니라 생각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다만 문준영은 카라큘라가 악마의 편집을 했다며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짚어 설전이 오고 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