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희도와 고유림이 펜싱을 포기하려는 후배를 옹호했다. 나희도는 "운동부에겐 포기도 도전"이라며 탈퇴에 반대하는 양찬미 코치에 맞섰다.
20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희도(김태리)와 고유림(보나)는 펜싱을 포기하려는 후배 이예지의 고민을 들어줬다. 후배는 더 이상 펜싱이 즐겁지 않다며 펜싱을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으려 했다. 펜싱부는 학교 수업을 듣는 걸 허락하지 않기에 후배가 다른 길을 찾기 위해서는 펜싱부 탈퇴가 필요했다.
나희도와 고유림은 이예지의 펜싱부 탈퇴를 반대하는 양찬미 코치(김혜은)를 설득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양찬미는 "실력이 안 늘고, 그게 계속 되니까 슬럼프가 된다"며 "포기 안 하고 계속 도전하게 도와주는 게 내 일이다"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고유림과 나희도는
양찬미는 "펜싱 그만두고 다른 인생 살고 싶으면 네 의지를 증명하라"며 이예지가 전국대회 8강에 진출한다면 펜싱부 탈퇴를 허가하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이에 이예지와 고유림, 나희도는 이예지의 펜싱부 탈퇴를 위해 펜싱 특훈에 들어갔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