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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이지현과 딸 서윤, 아들 우경이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우경이는 아침 식사를 하던 도중 서윤이의 짐볼을 갖고 놀기 시작했고, 이를 본 서윤이가 짐볼을 빼앗으면서 남매 간 갈등이 시작됐다. 이지현은 싸움을 말리려고 했지만 남매는 말을 듣지 않았다.
감정이 격해진 우경이는 발길질을 시작했고, 이지현이 “우경이가 얼마나 속상했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났어”라고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려 했다. 하지만 우경이는 서윤이의 머리에 짐볼을 던져 서윤을 분노하게 했다.
결국 이지현은 서윤이에게 “방으로 가 있어라. 억울하지 않게 얘기를 들어주겠다”라고 했다. 방에서 만난 서윤이는 이지현에게 “나 우경이 때문에 너무 힘들다. 나 원래 이런 애 아니었다. 쟤 때문에 이런 거 아니냐. 이 집에서 살기 싫다. 내 인생 망치는 것 같다”면서 오열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지현의 SNS에 “보다 보다 딸 정말 불쌍해서 못 보겠다. 딸도 많이 예뻐해 달라”, “딸이 울면 좀 안아줘라. 왜 안아주면 안 되는 아들은 안아주면서 딸은 안아주지도 보듬어 주지도 않나”, “누나한테 그
한편 이지현은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하다 2013년 3월 7세 연상 대기업 회사원과 결혼했다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당시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안과 의사와 2017년 재혼했으나 얼마 후 파경을 맞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이지현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