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누가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로 극찬의 라이브부터 예능까지 접수했다.
지난 1월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이하 ‘수빛날’)로 컴백한 리누는 신곡 공개와 동시에 각종 방송과 라디오,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2022년을 누구보다 찬란하게 시작한 리누는 ‘수빛날’ 공개와 함께 데뷔 후 처음으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MBC every1 ‘대한외국인’,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등 출연해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 가수 리누가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로 극찬의 라이브부터 예능까지 접수했다. 사진=제이지스타 |
첫 출연과 함께 호평을 받은 리누는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임창정의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커버 이후 임창정으로부터 “네가 나보다 낫다”라는 댓글을 받은 일화를 공개해 원곡자를 뛰어넘는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수빛날’ 라이브를 선보인 리누는 진행자 김창완으로부터 “이런 대가를 모시다니 영광이다”라는 칭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배 아티스트의 뜨거운 반응 외에도 ‘대한외국인’에서 부팀장으로 활약했던 리누는 입담과 퀴즈는 물론 ‘Tiny Riot’ 커버를 공개, 명불허전 ‘호랑이 창법’으로 “다른 노래도 더 듣고 싶다” 등 박명수와 조갑경의 감탄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예능에서 숨겨둔 예능감과 보컬 실력을 자랑한 리누의 활약은 각종 콘텐츠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2020년 9월 장정한과의 듀엣곡 ‘잊어주라’로 이별을 힘들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던 리누는 2022년 ‘감성 장인’ 정유진과 듀엣 버전 ‘수빛날’을 공개, 이별을 마주한 남녀의 완벽 하
리누와 정유진은 이별을 앞둔 연인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컬에 드러내 팬들의 이별 공감을 자극했고, 특히 솔로 버전의 ‘수빛날’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곡을 향한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자체 콘텐츠 외에도 리누는 딩고 뮤직에 출격, 많은 응원을 얻으며 ‘믿고 듣는 보컬’의 탄생을 알렸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