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30년 된 올드카 자랑...”시세 4배 올라”(‘연중라이브’)

가수 슬리피가 1992년 출시된 올드카를 자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코너 ‘연중 차들이’에는 올드카 마니아로 알려진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1992년 출시된 각 그랜저 차량을 공개하며 “예전에 세피아라는 차를 타며 올드카의 매력에 빠졌다. 이 차를 처음 살 때 주행이 10만km가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차를 찾았는데 한 할아버지 손자 분한테 연락이 왔다. 팔려고 해서 판 차가 아니었다. 할아버지가 디스크가 와서 못 타신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구입 가격도 들어볼 수 있었다. 슬리피는 “당시 시세가 200만 원이었는데 제가 500만 원에 가져왔다. 지금은 2천만 원이 넘을 것 같다. 다시 사고 싶은 차 1위가 각 그랜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