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카피정 정상훈, 어머니표 꽃게무침 레시피 공개

'편스토랑' 정상훈이 꽃게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닭'을 주제로 한 38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정상훈은 어머니에게 온 꽃게를 이용해 여러 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정상훈은 우선 꽃게의 잡내를 제거하며 꽃게무침을 준비했다. 이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양념장 비법을 전수받았고 맛있는 꽃게무침을 완성했다.
정상훈은 어머니에게 "주변에서 '편스토랑'보고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그의 어머니는 "아들 요리 잘한다고. 어디서 배웠냐고 묻더라"며 "그 엄마에 그 아들이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상훈은 "엄마랑 그게 참 비슷하다. 엄마는 어디서 드시고 오시면 그대로 해주지 않냐. 너무 웃긴 건 내가 그러고 있다"며 "저희 어머니가 원조 카피맘이다"고 카피정의 기원을 밝혔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