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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허재와의 농구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농구 감독 허재,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전 야구선수 정근우,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들은 길을 걷다가 농구 게임기를 발견했다. 허재는 농구 게임기에 관심을 보이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정근우가 나섰다. 정근우는 야구 선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농구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농구공을 던지는 족족 골인을 했다. 이를 본 허재는 "야구 선수가 맞냐"며 당황했다.
두 번째 순서인 손연재도 수준급 농구 실력을 선보였다. 수월하게 공을 던지는 손연재를 보고 이경규는 "역시 몸에 리듬체조가 있다"며 손연재의 농구 실력에 감탄했다.
세 번째 순서인 이경규는 초반에는 농구공을 안정감 있게 던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몇 개를 떨구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마지막 차례인 허재는 자연스럽게 한 손으로 공을 던지는 레이업 슛을 선보였다. 하지만 후반부에 체력이 떨어져 공을 제대로 넣지 못했고, 이를 본 이경규는 "폼이 많이 떨어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총 스코어는 정근우 66점, 손연재 47점, 허재 41점, 이경규 26점을 기록했다.
농구 감독이란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허재는 이경규보다 조금 높은 점수를, 손연재보다도 낮은 점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