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불교학 박사과정 밟아...“공부해 후세에 전할 것”

작가 겸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불교학과 박사과정을 밟는다.
곽정은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학생증 드디어 받았네ㅎㅎ. 근데 너무 힙하고 아름답잖아. 유니버시티 오브 부디즘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곽정은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불교학과 학생증을 인증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곽정은은 불교학과 명상학전공을 박사과정으로 밟을 예정이다.
곽정은은 "종교는 없지만 불교의 철학을 애정하는 나는 그래 학생이고 수업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주독야경 매일 하다가 몸은 개강 2주만에 병이 나버렸다. 낡은 육신이나 열심히 공부해서 후세에 다 전하고 죽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멋있어요", "우아 아름답습니다 저도 종교는 없지만 명상을 사랑해요", "저도 여건이 된다면 다시 학생하고 싶어요. 응원합니다" 등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곽정은은 지난해 2월 한양대 상담심리대학원 성인상담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불교학과 명상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곽정은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또 명상 클래스를 통해 수강생들을 만나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곽정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