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tvN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로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영구제명 됐던 제갈길(정우)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멘탈 코치로 선수촌에 재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휴먼 드라마다. 정우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 스포츠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슬럼프에 빠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각각 맡는다.
권율은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 박세영은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를 연기한다.
지난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유미는 영화 '황해'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능력소녀'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인질', 드라마 '땐뽀걸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에서 조단역을 오가며 탄탄하게 필모를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독립영화 '박화영'에서는 주인공 박화영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출 청소년 세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그룹 EXID 출신 하니와 진한 워맨스를 선보인 '어른들은 몰라요'에서도 다크함과 맑음으로 오가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내공을 뽐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친구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240번 의리녀’ 지영으로 분해 총 9회차 중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