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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2'는 "비 주방에 대배우 동료들이 방문하면 벌어지는 일 (Feat.김재욱, 이시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시즌비시즌' 시즌2의 첫 게스트로 배우 김재욱과 이시언이 출연했다. 비는 새로운 코너 '레인스 키친'을 통해 친한 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했다.
비는 김재욱과의 10년 우정을 얘기하면서 이시언에게 미안한 점을 밝혔다. 비는 "내가 (김재욱 같이) 보는 사람이 몇 명 있다. 근데 누구보다 서로 응원하고 뭐 있으면 같이 봐준다"며 "내가 시언이한테 최근 미안한게 있다. 최근에 결혼했는데 못 갔다"며 운을 뗐다.
이시언이 곧바로 "안왔어 안왔어"라고 하자 비는 "얘도 좀 예의가 없는게 (12월) 25일날 결혼하면 어떡하라는거야 나한테"라고 말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방송인 랄랄도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에요?"라며 놀라워했다.
당황한 이시언은 "작년 여름에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 근데 내가 생각해도 어려울 수 있는게 (비는) 애기도 있고 12월 25일날 올 수 있을까? 했는데 본인이 '내가 갈게'라고 말하더라"고 해명했다.
이에 비는 "이날 첫 번째로는 제주도 당일치기가 너무 힘들었다. 두 번째로는 가족, 세 번째는 그때 드라마 촬영
이시언과 김재욱은 현재 KBS2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 중이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은 JTBC스튜디오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가수 비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시즌비시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