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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민호 |
이민호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감독 코고나다) 제작보고회에서 “늘 작품으로 인사드리는 일은 살면서 가장 설레고 즐거운 일”이라며 “이렇게 LA에서 특별하게 인사드리니 더욱더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민호는 '파친코'에서 젊은 시절 '선자'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매력적인 인물 '한수'를 연기한다. '한수'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야망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내면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얼굴을 뽐낸다. 특히 이민호는 ‘파친코’를 통해 첫 OTT 진출에 나선 가운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는 1930년대 스타일링에 대해 “당시의 옷을 단지 스타일링해 보여주기 보다는, 나를 방어하기도 하고 나를 강하게 표현하기도 하는 무기 같은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많은 옷을 입어 봤고 그 옷을 통해 ‘한수’의 감정을 대변하고 신분을 숨기기도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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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친코’ 이민호 스틸 |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