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친언니에 잇몸·발 피터지도록 맞아..현재 찐친”(써클하우스)

‘써클하우스’ 한가인이 어린 시절 친 언니의 폭력을 고백했다. 다행히 현재는 가장 친한 사이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써클하우스’에서 형제간 갈등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K장녀와 K장남, 첫째의 희생과 둘째의 서러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난 언니 한 명이 있다. 언니에 대해 진짜 할 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등학생 때까지 언니에게 많이 맞고 자랐다. 머리 끄덩이(머리채) 잡는 건 기본, 배까지 맞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가인은 “발가락을 물려 발에서 피가났고, 주먹으로 쳐서 이에서 잇몸이 터졌다”면서 “엄마한테 말해 언니도 많이 맞았다. 지금은 속 얘기까지 다 하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SBS ‘써클하우스’는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다.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써클, 비밀상담소를 안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