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팬들과 기부 "동해안 산불 이재민 위해"

배우 안혜경이 팬들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혜경은 17일 인스타그램에 "함께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월 14일 오후 7시30분 공연 후,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 등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분들에게 마음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금전달"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담겼다. 영수증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극단 웃어의 이름으로 100만원을 기부를 한 내용이 적혀있다. 극단과 관객들이 함께 모금한 금액인 것으로 보여 더욱 뜻 깊다.
팬들은 "좋은 일 한다", "나눔은 그리 거창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 "잘했다", "함께하고 싶다", "다음 공연에서도 모금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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