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득남'...♥한동훈 "차은우·서강준 닮아"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아들을 출산했다.
자이언트핑크 남편 한동훈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장사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분홍이라는 축복이 왔다. 아직 덜 성숙한 부부라고 서로 생각했는데 태어날 분홍이를 위해 조금조금씩 준비하며 조금 더 성숙해진 사람이 된거 같다"는 글과 함께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동훈은 "10개월 간 고생하는 윤하(자이언트핑크)를 보며 좀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4월 2일이 예정이라 출산 준비를 생각하기만 했는데 어제 저녁 윤하가 갑자기 진통이 왔고 급하게 분홍이(이서)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아들 잘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 윤하 너무너무 고생했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동훈은 아들 사랑도 마음껏 드러냈다. 그는 "내 아들 진짜 잘생김♥ 머리크기 차은우, 눈 서강준, 턱 권지용, 코 정우성"이라고 소개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자이언트핑크의 득남 소식에 팬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합니다! 부농이 건강하게 자라자", "너무 반갑다 분홍아 얼른 보고싶어", "이쁜 분홍이 건강하게 튼튼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가수 겸 배우 허영지도 "미쳤다ㅠㅠㅠ 오구오구"라며 감격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2020년 11월 1살 연하의 사업가 한동훈 씨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한동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