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온 가족 격리…약도 소용 없을 정도로 아팠다”

↑ 이현이. 사진ㅣ이현이 SNS

모델 이현이가 코로나 확진 이후 겪은 증상을 공개했다.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주 만에 코로나 극복.. 2월 말에 윤서가 먼저 코로나에 걸려서 유치원 졸업식, 초등학교 입학식 전부 못 가고 온 가족 다 같이 격리했는데.. 3월 초에는 저랑 영서가 연달아 확진됐다”는 글을 올려 가족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은 안 아프다더니 백신 3차 맞으면 덜 아프다더니 저는 정말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아팠었다”며 “엉엉엉. 병원에 전화해서 약 처방받아서 먹었지만 약도 소용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증상이 심한 케이스였던 것 같은데,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모두들 조심.. 또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이며 “꼬박 3주 만에 공을 찼네요.. 너무 재미있는데 폐가 터질 것 같았다”며 후유증을 전하기도 했다.
이현이는 2012년 대기업 회사원 홍성기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 중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