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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크레이지 러브’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5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4회는 시청률 2.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크레이지 러브’ 3회가 기록한 1.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 노고진과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 이신아의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를 담았다. 배우 김재욱이 일타 강사 노고진을, 정수정이 슈퍼을 비서 이신아 역을 맡아 착붙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1회 3.4% 시청률 시작했으나, 2회 2.4%, 3회 1.9%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 가운데 4회 시청률이 다시 2%대 소폭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4회 방송 말미 교통 사고 후 노고진(김재욱)이 기억상실을 연기했다는 반전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노고진이 기억을 잃은 후 가짜 약혼녀 행세를 하고 있는 비서 이신아(정수정)의
과연 ‘크레이지 러브’가 이러한 반전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6회는 10.1%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드라마 ‘군 검사 도베르만’은 8.7%의 시청률을 보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