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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사진|AP 연합뉴스 |
이정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진행된 제27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 배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을 거머쥐었다. 이는 아시아 국적 배우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정재의 새로운 기록에 한국은 물론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ABC뉴스, 인디와이어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정재의 수상 소식을 조명하며 이에 대해 보도했다.
‘인디와이어’는 “’SAG’ 어워즈의 수상자 이정재가 또 한번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자신의 저력을 발휘하며 수상을 이뤄냈다”고 집중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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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사진|아티스트컴퍼니 |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정재가 만들고 있는 새로운 기록에 대해 ‘최초’의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이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이전과는 또 다른 색다른 연기를 펼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뿐 아니라, 프로듀서, 연출자로도 글로벌 활동을 알렸다.
미국 3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뿐만 아니라 감독 이정재로서 활약도 예고돼 있다. 올해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한창인 영화 ‘헌트(HUNT)’를 통해 연출 및 각본에 도전한 그는 감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이정재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