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러브' 하준, 김재욱에 "사람들은 가난한 고아, 고졸 출신 성공스토리를 사랑해"

하준이 기억을 잃은 김재욱과 이야기를 나눴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오세기(하준 분)와 노고진(김재욱 분)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고진은 자신의 성공 이력을 볼수록 놀랐다. 오세기는 "맞다. 노고진은 너무 대단하다. 최고의 스타 1타 강사고 내년까지 방송 스케줄이 꽉 찼다. 사람들은 형의 성공스토리를 사랑한다. 가난한 고아, 아이큐 190의 천재 고졸 출신이 이뤄낸 기적"이라 말했다.
이에 노고진은 "기적이 아니라 뼈를 깎는 고통이었을 것 같다. 뭔가 무섭다. 잘 하지 못할 것 같다"며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기는 "내일 인터뷰부터 잘 하자. 뺑소니가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가 일부러 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오세기는 노고진 옆에 있는 이신아(정수정 분)에게 "내일 회사에서 형 기억상실인 거 들키지 않게 잘 케어해달라"고 부탁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