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실신 교수 상태는? "정밀검사 결과 건강한 상황"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중 패널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중 쓰러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의 건강 상태가 현재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KBS1 교양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MC 김승휘, 정다은은 “어제 생방송 중에 발생한 응급상황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다”면서 “정밀검사 결과 교수님은 현재 건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MC들은 “한마음으로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생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뇌졸중 등 혈관의 막힘 증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성 패널이 뇌졸중 예방 운동을 알려주던 중 패널로 출연한 김 교수가 갑자기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일어났다.
이에 진행자 김승휘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알렸고, 정다은 아나운서는 “응급조치를 취하고 방송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며 “영상 먼저 보고 오겠다”고 말했다. 제작진도 곧바로 쓰러진 김 교수에게 달려가 응급조치를 취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방송 말미 “방송 중에 쓰러진 김학선 교수는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병원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방송 상태 고르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