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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애완견 '룽지'를 위한 라면을 끓였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사위인 축구 선수 김영찬에게 손수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또 애완견 '룽지'를 위해 따로 라면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지난 2011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실시한 라면 콘테스트를 통해 호평을 받아 그 해 8월 '꼬꼬면'을 출시했다. 꼬꼬면은 닭육수에 갖은 야채를 넣어 만든 하얀 라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소매를 걷고 본격적으로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끓는 물에 흰라면 스프와 빨간 라면 스프를 투하하고 숙주나물을 추가해 끓였다. 또한 계란 노른자는 따로 분리한 후 흰자만 넣어 깔끔한 맛을 더했다. 마무리로 잘게 자른 닭가슴살을 올려 먹음직스럽게 장식했다.
이경규는 애완견 '룽지'를 위해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라면을 끓이기도 했다. 그는 "라면과 함께 먹을 강아지 맥주도 있다. 애견용이라 무알코올 맥주다"라며 강아지 맥주를 홍보했다.
이경규는 "집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을 때 룽지가 옆에서 지켜보기도 한다"며 "강아지를 위한 맥주도 따로 출시돼서 좋은 것 같다. 강아지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경규가 정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를 다룬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호적메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