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 “실시간 투표로 3위? 행복했다…♥정현규와 축배 들어”(싱어게인2)

↑ ‘싱어게인2’ 윤성 남편 정현규 사진=JTBC

‘싱어게인2’ 윤성이 실시간 문자 투표로 3위를 기록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의 Top6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가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성은 “파이널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실은 생각을 못했는데 파이널에 가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최종 3위까지는 솔직히 상상도 못해봤다. 그런데 사전 문자 투표도 내가 가장 낮았다”라고 설명했다.

윤성은 “나는 Top6 올라온 것만으로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문자 투표가 따다닥 올라가면서 3위가 되지 않았냐”라며 “나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도 예상을 못했다더라. ‘이게 실화야?’ 할 정도로. 행복했다. 우리 중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숙소에서 술을 막 마시고 있었다고 하더라. ‘이때까지 잘했다. 여기까지 온 거로 잘 한 거다’ 했는데 숨어있던 록 팬들이 많았던 거다. 같이 록 음악을 하고 있는 남편도 그때 행복했다고 하더라. 같이 축배를 들었다”라고 남편이자 아프리카 드러머 정현규의 반응도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