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강승윤 "막내+리더 맡아...형들 동생이었으면"

강승윤이 그룹 위너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최근 솔로곡을 발표한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기광은 "승윤씨는 위너에서 막내인데 리더를 맡았다. 형들이 잘 따라와 주나?"면서 궁금해했다.
강승윤은 "잘 따라와주신다. 아무래도 제가 가장 어린데 리더이다 보니 다른 그룹에 비해 특이한 점이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형들이 이끌어주시는 부분이 있다. 그 점에서 많이 배운다"고 답했다.
이기광은 "형들이 동생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나?"라고 묻자 강승윤은 곧바로 "있다"고 웃으면서 답했다.
강승윤은 "막내 리더이다 보니 '몰이'를 당하기 좋은 위치다. 형들이 저한테 말을 하지 않고 방송에서 놀리기도 한다. 형들이라 아무말 도 못했지만 동생이었으면 '너도 한번 죽어봐라!'는 마음으로 대응했을 거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강승윤은 14일 솔로 신곡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를 발표했다. '본 투 러브 유'는 아름다웠던 사랑의 기억만큼이나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두려운 이의 감정이 녹아든 곡이다. 강승윤이 속한 그룹 위너는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WINNER 2022 CONCERT'를 개최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강승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