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방송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 5화에서는 차우인(조보아 분)과 도배만(안보현 분)이 노태남 회장의 재판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태남(김우석 분)의 재판 날, 차우인은 용문구와 재판장 앞에서 만났다. 용문구는 차우인에게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재판이니 페어하게 해보자"고 했다.
도배만은 로펌에서 비서에게 업무 보고를 받던 중, "더 들을 것도 없다"며 군법정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도배만은 검사복을 입고 노태남 재판 법정에 들어섰다. 그리곤 차우인의 옆자리에 앉았다.
용문구는 피해자 한세나(유혜인 분)를 위협한 건 노태남이 아닌 알렌이라고 몰아가려는 전략을 세웠다. 용문구는 약물을 술과 함께 복용하면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한세나씨 진술은 신빙성도 일관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도배만은 "재판 결정타, 그걸로 막으실거냐. 알렌 말고
도배만은 "노 회장 병역 프로젝트 진행하다 알게 됐다. 이 재판이 절대 질 재판이 아니라는 것도 그때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배만은 차우인에게 "이 재판에 목숨걸지 마라. 너무 노력하지마라. 어차피 차 검이 지게 돼있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