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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러브' 3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이후 이신아(정수정 분)가 그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신아는 노고진에게, 회사에서 두 사람이 약혼한 사실을 몰랐다고 거짓말했다. 또 대표와 비서 사이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신아는 "우린 1년 전 내가 비서로 발령 받으면서 만났다. 당신은 아주 고약한 상사였다. 나도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당신이 고백했다. 날 좋아한다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고진은 "괴롭히다 갑자기?"라며 의심했다.
이신아는 "당신은 날 너무 사랑했다. 한마디로 나한테 미쳤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노고진은 "미안하지만 난 모든 게 꿈인것처럼 다 거짓말같다"고 털어놨다.
이신아는 "결국 이 얘기를 해야겠다"며 "제가 고진씨를 살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