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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 선물을 여친(추정)이 입고 인증하게 두는 신인 남가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데뷔 4개월된 내 가수가 옷이 많이 없는 것 같길래 패피가 되길 바라는 팬들이 옷 선물을 엄청 보냈다. 그러다 선물 보낸 팬들이 여친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에서 대뜸 인증을 받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작성자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팬이 선물한 의상과 해당 가수가 방송에서 입은 의상과 똑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해명을 요구했지만 소속사나 가수나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라며 “예전부터 여러 상황들을 눈치채고 있던 팬들이 해당 가수에게 사진과 같이 정중하게 디엠을 보냈는데 팬들을 바로 차단해버렸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커스텀 마이크 서포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가수에게 케이스 디자인에 팬덤명을 새기는 것을 거절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작성자는 해
누리꾼들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종영한 TV조선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3위를 차지해 국가단 멤버로 활동 중인 이솔로몬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이솔로몬. 사진ㅣn.C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