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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공개된 영화의 2차 메인 포스터에는 '전대미문의 사건, 잔혹한 진실'이라는 카피와 함께 대한민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어두운 도심의 불빛 속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 분)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 분)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먼저, 전대미문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진호'가 무언가를 목격한 듯 충격적인 표정을 짓고 있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사건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세계적인 법의학자로 '진호'와 함께 국제 공조 수사를 펼치는 '알리스'의 단호한 표정이 과연 그녀가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진실을 감추고 있는 동시통역사 '미숙'(예지원 분)의 위태로운 눈빛과 분위기는 영화의 예측 불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실종사건의 배후인 거대 조직과 연결된 '전달책'(최무성 분)의 마치 예기치 못한 무언가를 마주한 듯한 표정과, 위험한 거래를 한 미지의 인물 '닥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