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씽어즈’ 나문희 “음악 전공 딸에게 노래 레슨”

↑ 나문희. 사진ㅣJTBC

배우 나문희가 딸에게 노래 레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JTBC 새 예능 ‘뜨거운 씽어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나문희는 “음악 전공한 딸한테 노래 레슨을 받는 중에 마침 연락이 왔다. 하고 나니 너무 힘이 들더라”고 말했다.
나문희는 “코로나가 길어지니까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음악 전공한 딸에게 엄마 노래 좀 하게 해줘라 해서 레슨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마침 섭외 연락이 왔다. 내가 여기 앉아있어도 되나 싶었지만 행복하게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신영광 PD는 시니어 합창단 예능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화려한 기교 없이 담백하게 노래 하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은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 방송 외부적으로 서바이벌과 경연이 난무하는 생태계에서 합창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뜨거운 씽어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으로,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