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측 "아이린·조이·예리 코로나19 확진" 스페셜 라이브 잠정연기

↑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가 컴백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가 최근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주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아이린, 조이, 예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이린, 조이, 예리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컴백 전 진행 예정이던 스페셜 라이브는 잠정 연기된다. 소속사는 "이로 인해 3월 19~20일 예정된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티켓은 전액 활불되며, 이후 공연 진행여부는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는 21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