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징어게임’ 주역들. 사진|연합뉴스 |
오늘(13일, 미국 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제27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어워드가 열린다.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K-콘텐츠로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부문 시리즈 작품상을 비롯해 외국어 시리즈상, 남우주연상(이정재)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 배우 이정재. 사진|APAFP연합뉴스 |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 연속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2021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시리즈’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021 피플스 초이스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정주행 시리즈’ 부문상을 수상했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깐부 할아버지’라는 국제적 별칭을 얻은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배우 노조인 배우 조합이 개최하는 미국 배우조합상(SAG)에서 이정재·정호연이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로 구성된 CC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과 에미상 수상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불린다. 이날 행사는 CW와 T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