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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림과 문지웅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3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문지웅(최현욱)은 고유림(보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고유림도 문지웅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고유림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각각 CD플레이어와 핸드폰을 선물 받았다. 부모님은 보증을 잘못 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것 때문에 힘들어 하는 딸을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속상했던 고유림은 문지웅에게 삐삐를 쳤다. 고유림은 속상한 일이 생기면 연락하기로 문지웅에게 약속했었다. 고유림은 "좀 속상한 일이 있다"며 문지웅에게 말했고 문지웅은 바로 달려왔다.
고유림은 "너도 소문 들었어? 우리 집 보증 잘못 선 얘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고유림은 "엄마는 핸드폰, 아빠는 CD플레이어 사오셨다. 속아달라고. 우리 집 괜찮으니까 철 없는 딸 해달라고"라며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고유림의 이야기를 듣던 문지웅은 "너 되게 어른이다. 우리 엄만 맨날 나 때문에 우는데"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데 솔직히 나 좀 기
문지웅은 "유림아 나 너한테 고백해도 되냐?"라고 마음을 전하다 "안 되면 안 하게"라며 자신 없어 했다. 그러자 고유림은 "되는 것 같아"라고 답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문지웅은 "긴장하지마. 지금은 아냐"라며 최종 고백은 미뤘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