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IHQ 방송화면 캡처 |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전 세계를 매료시킨 K-콘텐츠 신드롬과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를 만나봤다.
K-콘텐츠 편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과학 선생님 김병철 배우의 팔을 물어 좀비로 감염시킨 배우 유재연이 함께했다. 좀비 전문 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60명이 넘는 좀비 배우 중 팀장으로 활약하며 극 중 임신한 학생 역할의 희수가 좀비로 변이하는 동작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또 감독이 “학생 얼굴 아니니까 얼굴은 안 보이게.”라고 요청했다는 웃지 못할 후일담을 전했다.
유재연은 제일 위험했던 촬영으로 도서관 장면을 꼽으며 책장 위를 타고 올라가 주연배우를 위협하는 역할로 교복 치마를 입고 맨다리로 기어 올라갔다고 밝혔다. 촬영 당시엔 피 분장한 채 연기에 집중하느라 모르다가 씻은 뒤에야 여기저기 멍들고 까진 것을 깨달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은밀한 뉴스룸 2부에서 만난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는 2010 벤쿠버부터 2022 베이징 올림픽까지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또 ‘강남-이상화 vs 이규혁-손담비 중 더 놀란 커플은?’이란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규혁 감독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훈은 “전혀 생각을 못 했다. 두 사람이 매치가 되나?”라고 말해 이규혁 감독에게 의문의 1패를 선사했다.
이어 “만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놀랐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며 ‘조금 더 아까운 사람은?’이란 돌발 질문에 ‘손담비’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하지
‘은밀한 뉴스룸’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