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
‘아기싱어’ 장윤주가 출연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후 KBS2 새 예능 ‘아기싱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박지은 PD와 가수 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이 참석했다.
장윤주는 “2년 만에 하는 예능이다. 작년엔 작품을 계속하다 보니까 예능을 할 수 없었다. 예능에 대해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 타이밍에 먼저 제안서를 받았을 때 보자마자 너무 좋았다. 동요 만든다고 하길래 나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동요 만든다는 콘셉트 자체가 신선했고, 따뜻하게 아름답게 함께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저는 지금 다섯 명의 프로듀서 중에 가장 먼저 곡을 제출한 사람이다. 이걸 하겠다고 결정하고 나서 매일 매일 스케치를 하고, 저의 스케치한 내용도 보내드리고 공유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다른 분들은 매일 음악 작업을 하신 분들이고, 저는 오랜만이라 정말 열심히 했다. 제 안에 동요가 있다. 매일 열심히 곡 작업을 했다. 서정적이고 아름답고 예쁜, 아이들의 순수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래서 눈물이 나는 곡이 나오지 않았나 그렇게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